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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제2공항 부실용역·절차적 문제 다룰 것 … 기존 공항 확장이 최우선"

 


제주 제2공항 문제가 국회 국정감사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는 지난 23일 국회를 방문,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반대위는 이들에게 제2공항 입지 선정·사전타당성 용역의 문제점, 부실용역에 대해 국회차원에서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내 정책협의회 제2정조위에서 제주 제2공항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우상호 더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토위 차원에서 제2공항 용역의 절차적 문제와 부실용역에 대해 다루겠다"고 밝혔다.

 

조정식 국회 국토위원장은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말한 만큼 제2공항의 부실용역과 절차적 문제 등에 대한해 논의하겠다"며 "김해공항에서도 소음피해 때문에 민원이 계속되는 만큼 제2공항 문제를 여야의원들과 합의하겠다"고 말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제주 제2공항을 건설하기 전 제주도가 공항을 건설하지 않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부터 논의해야 한다"며 "수요조사 뻥튀기로 건설된 유명무실한 공항이 많다. 기존 공항을 활용하거나 현 제주공항을 확장하는 것이 최우선 고려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국토위는 오는 10월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사전 공개된 주요 국정감사 내용은 ▲제주 제2공항 문제 ▲도내 중국자본 문제 ▲드림타워 건설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등이다. 도내 개발사업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질것으로 보인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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