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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한항공 KE716편 착륙 후 바퀴 터져 …인명피해 無, 항공기 운항 차질

 


제주공항에서 발생한 대한항공 항공기 바퀴 사고로 마비됐던 활주로가 정상화 됐다.

 

29일 오후 1시 14분쯤부터 폐쇄됐던 활주로가 정상 운영되고 있다.

 

활주로 마비사태는 이날 오전 11시 57분쯤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KE718편이 제주공항에 착륙한 후 바퀴가 터지면서 비롯됐다.

항공기 승객은 당초 147명으로 알려졌으나 24개월 미만 아기를 포함해 모두 148명이다. 한국인 63명, 일본인 75명, 중국인 9명 등이며 승무원 9명이 타고 있었으며 부상자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들은 약 30분간 비행기 안에서 대기하다가 항공사가 보낸 버스를 타고 제주공항에 내렸다.

 

승객 대부분은 타이어 펑크 당시 큰 충격을 느끼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 사고로 KE718편 항공기가 자력으로 활주로를 빠져나가지 못했다. 사고 항공기가 활주로에 멈춰서자 이후 이·착륙을 위해 대기하던 항공기 수십여편이 지연, 2편이 결항됐다. 항공기 17편은 상공을 30분 넘게 선회하다가 회항하기도 했다.

 

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측은 항공기 견인차를 투입해 사고 항공기를 공항 계류장으로 옮겼다. KE718편 항공기 견인과 활주로 정비 등으로 오전 11시59분부터 오후 1시13분까지 활주로가 폐쇄됐다.

 

대한한공 등은 사고 항공기를 정비창으로 옮겨 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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