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29일부터 블루스타호·레드스타호 운항 … 관광객 유치·물류수송 등 도움 기대

 

제주~부산 뱃길이 1년여 만에 다시 열렸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이후 운항 중단으로 관광객 수송과 화물 운송에 지장을 초래했던 제주~부산 항로에 29일부터 (주)동북아카페리 소속 6626톤급 블루스타호와 5223톤급 레드스타호 등 카페리여객선 2척이 운항된다.

 

블루스타호와 레드스타호의 기존 선사인 (주)서경카훼리의 경영난으로 운항을 중단한 지 1년여 만이다.

 

새로운 선사인 동북아카페리는 지난 5월20일 서경카훼리의 블루스타호와 레드스타호를 인수해 항로면허 승계를 받았고 이후 선박검사, 시험운항 등 거쳐 운항을 재개하게 됐다.

 

블루스타호는 29일 오후 7시 부산항을 출발해 다음날인 30일 오전 7시쯤 제주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레드스타호도 30일에 운항을 재개한다.

이번 운항재개와 관련, 부족한 제주항의 선석여건을 고려해 기존의 여객선이 사용하는 부두를 제주~부산 항로의 여객선이 공동 사용하도록 했다. 

 

현재 제주와 육지를 잇는 여객선 항로는 제주~완도 등 5개 항로에 8척이 운항 중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부산 항로에 대형 카페리여객선 2척이 운항을 재개하게 되면서 제주와 육지를 잇는 항로가 총 6개 항로에 여객선이 10척으로 늘어나게 됐다"며 "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 유치와 부산항을 이용한 제주산 농수축산물 등의 원활한 수송으로 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