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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제주는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또 최대 전력수요도 경신했다. 연달아 나흘째다.

 

제주는 이날 오전 11시12분에는 낮 최고기온 35.5℃를, 오후 2시에는 전력수요 82만3000kW를 기록했다. 27일 집계된 여름철 최대전력치 81만2000kW보다 1만1000kw 높은 수치다.

최대 전력 발생 시 공급 예비력은 23만5000kW, 예비율은 28만6000kW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문제가 없는 수준이었다.

 

전력거래소 제주지사는 무더운 날씨와 피서 관광객의 증가로 또다시 최대 전력수요를 기록한 것으로 보고있다.

 

지난 22일 이후 일주일 사이 벌써 5번째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22일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치는 지난해 75만9000kW 보다 3000kW(0.4%) 높은 76만2000kW를 기록했다. 26일에는 79만7000kW, 27일에는 80만8000kW, 28일 82만3000kW 를 기록했다.

일주일 사이 전력수요치가 6만 1000kW가 증가한 것이다.

보통 일반 가정에서 하룻동안 사용하는 전력량은 3kW.

하룻동안 제주시내 중소규모 호텔은 1000kW, 제주공항은 1만kW를 사용한다.

즉 일주일 사이 제주공항이 6일, 호텔이 60일, 가정집이 55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 증가한 것이다.전력거래소는 당분간 이어질 무더위와 휴가 관광객의 증가로 최대 전력수요치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있다.

전력거래소는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전력 설비의 안정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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