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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길이 만한 수박이 모습을 드러냈다.

제주 수박의 주산지, 제주시 신엄리에서 ‘미니수박’이 출하됐다.

 

지난 22일 신엄수박직판장에서  미니수박 평가회가 열렸다.

 

평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90%가 만족을 나타내는 ①~③번으로 응답했다. (좋다 ①, 나쁘다 ⑩)

 

또 응답자 중 약 60%가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껍질이 얇아 처리가 쉽다’, ‘육질이 부드럽다’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이번 재배된 미니수박은 일반 수박의 1/5 크기로 무게는 2kg 전후다. 조기 수확형 수박으로 작은 크기와 얇은 껍질,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당도는 15~16브릭스로, 일반 노지 수박이 10~12브릭스인 것에 비해 매우 높다. 10ha 당 2300~2600㎏이 수확될 전망이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신엄리를 중심으로 미니수박 재배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농산물 소비패턴의 변화로 미니농산물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서의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추진됐다.

 

박덕자 제주농기센터 소장은 “소비시장 형태가 1인가구로 변화하고 있는 지금 ‘미니수박’이 새로운 수박시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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