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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임시회서 전원 찬성으로 ... 7월 정기인사 인선 탄력

 

 

'부결 사태'를 빚었던 제주도 공무원 정원조례가 재상정 끝에 제주도의회의 문턱을 넘었다. 민선 6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조직개편과 정기인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도의회는 28일 오후 제342회 임시회를 열고 '제주자치도 지방공무원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지난 회기 부결사태와 달리 이날은 재석의원 32명중 전원 찬성표를 얻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열린 제341회 도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 안건은 재석 의원 38명 중 찬성 18명, 반대 8명, 기권 12명으로 과반수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된 바 있다.

 

당시 부결 사태는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과정에서 붙인 부대조건 때문이었다.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해당 조례안을 심사하면서 '공무직 감축 및 구조조정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결과 등을 의회에 보고하며, 공무직 정원관리는 조직관리부서에서 일원화하여 관리해야 한다'고 부대조건을 달았다.

 

이에 제주도청 공무직노동조합은 '공무직 감축 및 구조조정 계획' 부분을 삭제하거나 수정해 달라고 요구했고, 결국 부결되면서 제주도 조직개편에 차질이 예상됐다.

 

제주도는 해당 조례에 '공무직 정원운용 계획'을 첨부해 논란의 여지를 없앤 후 다시 조례안을 제출, 결국 도의회의 동의를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 회기에서 행자위가 이 안건에 대해 공무원 증원 규모를 98명 중 95명으로 수정했던 반면 이번에는 원안대로 통과되면서 증가 인원 98명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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