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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파업에 나선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무기한 단식을 선언했다.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7일 오전 11시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교육청의 교섭파행을 규탄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3일 파업대회를 마친 후 제주교육의 수장인 이석문 교육감이 직접 교섭에 나설 것을 요구했으나 교육감은 교섭에 응하지 않았다"며 "교육청은 지난 24일 가진 실무교섭에서 기존 입장만 되풀이 했다"고 주장했다.

 

연대회의는 "전국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여금 금액을 제시하고, 기본급 3% 인상도 소급적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노동자들을 절망으로 몰아넣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전국 16개 시·도가 임금교섭에 대해 합의를 만들어 내고 있음에도 제주도교육청만 교섭을 파행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교육청에 있다"고 비난했다.

 

연대회의는 "교육청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2차, 3차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에 나서겠다"며 "오늘부터 연대회의 관계자들은 무기한 릴레이 단식 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상여금 신설 ▲급식보조원 월급제 시행 ▲영어회화전문강사 및 교육복지사 임금인상 및 처우개선 등을 도교육청에 요구하고 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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