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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제주 전역서 아트마켓 등 공연 풍성 ... 문화에술인 시상도

 

 

'제9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13일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에서 막이 올랐다.

 

제주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혼저옵서 제주로! 하영봅서 문화를!’을 슬로건으로 16일까지 4일간 도내 주요 지역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7시에 배우 장현성과 발레리나 김주원의 사회로 고학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의 개막선언과 인사 및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환영인사가 이어졌다.

 

고 회장은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은 9회를 거치며 국내 대표 예술마켓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내년 10회부터는 국내·외로 문호를 개방하고 더욱 외연을 확장시켜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예술마켓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문화예술 공간·프로그램 및 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을 하고 민·관·기업이 협력을 해 ‘제주다움’의 문화예술을 창출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이번 페스티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제주문화를 가까이 느끼고 공연유통이 활성화되며 문화 예술회관의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문화예술계 시상식에서는 문예회관상, 문예회관인상, 문화예술인상, 문화예술단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제주도지사상에 배우 전수경이, 문화예술인상은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가 수상했다.

 

13~14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교류의 장인 '아트마켓'이 열린다. '아트마켓'에는 연극을 비롯한 6개 공연예술장르와 문화예술교육, 전시기획 등 예술 단체 및 기획제작사와 문예회관 및 기관 등 총 146개 단체의 홍보 부스가 설치된다.

 

또 함께 진행되는 쇼케이스에서는 무용, 전통예술, 다원예술, 연극, 음악, 뮤지컬 등 5개 장르 15개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동 제작 프로그램 제안 설명회와 다양한 기업 및 문화기관의 쌍방향 네트워킹인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공동제작과 문화예술 후원 등에 대한 발전적 논의를 갖는다.

 

15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해외 협력 네트워킹을 주제로, 한국, 중국, 호주 등 3개국의 문화예술기관 단체들이 참여해 기관소개 및 공연유통 사례를 소개한다.

 

축제 기간 동안 제주공항과 제주아트센터 등 제주 전 지역에서는 제주인(in, 人) 페스티벌과 스페셜공연이 열린다.

 

 

 

특히 제주인(in, 人) 페스티벌은 이중섭거리, 바오젠거리, 야영장, 간세라운지 등 제주도 내 주요 11개 지역에서 25개 단체가 다양한 공연을 열어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jh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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