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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연문화의 새로운 장르를 펼치는 '트럭 콘서트' 무대가 제주에 마련된다.

 

트럭을 개조한 콘서트 무대를 만들어 전국을 누비는 함신익과 심포니 송이 오는 23~27일 4박 5일동안 제주도를 찾아 클래식음악을 전달한다.

 

이들은 직접 제작한 트럭 위에서 음향과 조명시설을 갖추고 제주도민을 찾아 재미있고 유익한 연주를 한다. 함신익 예술감독이 지휘와 해설을 맡는다.

 

프로그램은 마스네의 나바레의 여인,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4번 (피날레), 모차르트의 플룻 협주곡, 드 파야 의 스페인풍의 춤곡, 브람스의 헝가리안 무곡 등이 연주된다.

 

일정은 서귀포 표선초등학교를 시작해 천지연폭포(칠십리 야외공연장), 돌문화공원, 제주시 관덕정, 제주 신성여고 등 제주도의 상징적인 다섯 곳이다.

 

 

 

함신익 지휘자는 "우리 오케스트라의 창단 취지 중 하나인 사회봉사를 어떤 방법으로 하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 심사숙고 끝에 완성된 트럭 위에서 1회성이 아닌 지속적 연주에 나섰다"며 "제주도와 같이 지역적으로 독립돼 있는 곳은 우리가 짧은 시간 내에 여러 곳을 집중적으로 방문해 클래식 음악을 전달하는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함신익과 심포니 송은 다음 달 23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창단 2주년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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