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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사 등 보유 자격증만 18종 … 금융공기업 첫 취업 '영예'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정유원 양(3년)이 1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에금보험공사 공채에 합격했다.

 

24일 제주여상(교장 정경애)에 따르면 전국 특성화고 학생 2명을 선발하는 2016 예금보험공사 고졸 공채에 정유원 양이 최종 합격했다.

 

2명을 선발하는 예금보험공사 고졸 일반전형에는 전국에서 2800명이 지원해 14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금융 공기업 합격은 제주여상 개교 이후 처음이다. 정 양은 예금보험공사 서울 본사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정 양은 제주여상 입학 후 학교가 제공하는 금융아카데미, 취업캠프, 스피치캠프, 잡콘서트 현장면접 등의 다양한 취업교육활동에 참여했다.

 

2학년 때까지 자산관리사, 은행텔러,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등의 금융 6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 밖에도 경제이해력검증시험(TESAT) 2급, 전산회계 1급, 컴퓨터활용능력 2급 등 일반사무에 필요한 18종의 각종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정 양은 지난해 열린 제5회 전국상업경진대회 금융실무부문에서 금상(1위)을 받는 등 취업에 대한 꿈을 차근차근 준비해 예금보험공사 합격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정경애 교장은 “지난해 최유정 양의 한국은행 합격에 이어 올해 정 양유원 학생의 예금보험공사 합격으로 제주여상이 새로운 역사를 계속 써나가고 있다”면서 “제주에서 유일한 상업계열 특성화고인 제주여상의 다양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나타난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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