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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여성 중국은행 계좌서 현금 인출 CCTV에 찍혀 …경찰, 신원 확보 나서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임야에서 발생한 중국인 여성 살해사건의 새로운 용의자가 나타났다.

 

서귀포경찰서는 새 용의자의 얼굴사진을 확보해 신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숨진 중국인 여성 A(23)씨의 중국은행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용의자가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남성은 2015년 12월 31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모 은행 현금인출기를 통해 A씨의 중국은행 계좌에서 120만원을 인출했다.

 

당시 남성은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다.

 

경찰은 “용의자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CCTV에 찍힌 사진을 토대로 탐문 등 다각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낮 12시쯤 동광리 임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해 10월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한 뒤 법적 체류기간을 넘긴 상태에서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제주시내 단란주점에서 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체 발견 5일 후인 지난 18일 오전 4시쯤 B(36)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해 긴급체포했다. B씨는 숨진 A씨가 일하던 단란주점 단골손님이었다.

 

경찰은 B씨를 범인으로 단정할 결정적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B씨는 결국 체포시한 48시간을 앞둬 44시간만인 20일 오전 0시20분 풀려났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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