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 3개 국제학교에서 운영하는 영어캠프에 도내 취약계층 학생 175명에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3개 국제학교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국내·외 학생 총 1130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캠프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다.
도는 취약계층 175명의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올해 캠프는 참가자들이 영어뿐 아니라 예술·체육능력도 개발할 수 있도록 영어교육 외에 스포츠·음악·미술·토론 등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제주지역 무료 참가 학생은 국제학교별 배정인원 및 대상학년을 고려해 도교육청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협조를 받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각 국제학교별 캠프 운영 일정 및 참가자 모집 계획, 도민할인 내용 등은 각 학교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