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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관련 수요 증가 … 표선면 5.5%·구좌읍5.03% 등 인접지 큰 상승폭

 

 

올들어 제주지역 땅값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분기 전국 땅값이 직전 분기보다 0.56% 오르면서 6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3일 밝혔다.

 

1분기에는 또 전국 17개 시·도 땅값이 모두 올랐다. 지방의 땅값 상승률(0.74%)은 수도권(0.46%)보다 높았다.

 

제주지역 땅값은 3.64% 올라 상승 폭이 시·도 가운데 가장 컸다. 제2공항 건설이 땅값 상승을 주도했다.

 

서귀포시 지역은 3.85%, 제주시 지역은 3.51% 각각 올랐다.

 

특히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읍 보다 인접 지역 땅값 상승 폭이 컸다.

 

성산읍은 4.66% 오른 반면 표선면은 5.50%, 구좌읍 5.03%, 남원읍 4.85% 상승했다.

 

제주에 이어 대구(1.01%), 세종(0.89%). 부산(0.86%) 등 10개 시·도의 땅값이 전국 평균보다 높게 상승했다.

 

제주지역 땅값 상승과 관련 국토교통부는 제2공항 후보지 발표에 따른 외지인 투자수요 등으로 가장 높은 땅값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토지거래량 증가 폭은 강원(21.25)에 이어 10.9%로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컸다.

 

1분기 토지거래량은 646만4380필지(522.7㎢)로 지난해 1분기보다 7.1% 각각 줄었다.

 

제주지역 1분기 토지거래량은 195만5800필지로 지난해 1분기 176만2800필지와 비교해 10.9% 늘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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