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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제주포럼 참석 … 5월 27일 원희룡 지사와 특별대담

테슬라 모터스 공동창업자인 J.B. 스트라우벨가 제주를 찾는다.

 

제주도는 다음달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주포럼에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에 돌풍을 몰고 온 미국 테슬라 모터스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J.B. 스트라우벨이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테슬라는 2003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전기차 회사로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이다.

 

스트라우벨은 포럼 마직막 날인 27일 오전 제주의 전기차 보급과 인프라 구축, 미래전략에 대해 원희룡 제주지사와 특별대담을 가질 예정이다.

 

스트라우벨은 원 지사와 대담에 앞서 '전기차가 몰고 올 생활혁명’을 주제로 특별강연도 할 예정이다

 

스트라우벨은 평소 "전기차 보급을 앞당기려면 모델을 다양화하고, 가솔린차와 전기차가 공정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스트라우벨은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 모터스를 창업해 최고 혁신기업으로 이끄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차체·배터리·디자인 등 테슬라에서 생산되는 자동차 기술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테슬라 모터스는 최근 보급형 전기차 ‘모델3’ 출시 계획을 발표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전예약 1주일 만에 주문량이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대수(31만9680대)를 넘어섰다. 세계 곳곳에 전용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테슬라는 아직 국내에는 정식 진출하지 않았다. 그러나 ‘모델 3’을 공개하면서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가 한국에서도 사전예약주문을 받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스트라우벨의 제주포럼 참석과 관련 도는 "테슬라가 ‘전기차 메카’를 향한 제주의 정책과 전략을 어떻게 평가하고, 한국 전기차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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