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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김형훈 미디어제주 편집국장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

제주토박이가 알려주는 진짜 제주는 무엇일까? 언론에세 몸 담고 있으며 줄곧 제주를 살펴온 <미디어제주> 김형훈 편집국장이 그가 작심한 '제주'를 세상에 내놨다.

 

'토박이가 알려주는 진짜 제주'를 표방한 책의 제목은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다.

 

누군가에겐 낙원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삶의 터전인 제주를 토박이의 관점에서 설명한 책이다.

 

저자는 "제주도가 영원히 아름다운 섬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20여년 간 기자 생활을 하면서 다닌 제주도 현장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아 제주도가 왜 제주도인지, 제주도를 제대로 알리려 한다"고 의지를 보였다.

 

그는 "단순한 여행서라기보다는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자 했다. 제주만이 간직한 아름다움을 풍기고 제주를 제대로 들여다보며 깊게 여행할 수 있는 인문서"라고 말했다.

 

또 "낭만을 느끼러 제주에 오는 이들, 환상의 섬처럼 여기며 제주에 정착하려는 이들과 그보다 더 제주에 오랜 기간 살고 있는 이들과 제주의 진짜 모습을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나무발전소. 1만4800원.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김형훈은? = 제주도에서 태어났고, 공부는 뭍에서 했다. 고향 제주에 정착한 건 신문사 기자가 되면서다. 한창 취직 공부를 하는데 제주에서 언론사 시험이 있다는 아버지의 부름에 곧바로 화답, 취직도 하고 제주 여성이랑 결혼해서 살고 있다.

 

부산대 사학과를 나와서인지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 하지만 기회는 좀처럼 주어지지 않았다. 그러다 주말판을 맡으면서 기획이 마구 몸 밖으로 튀어나왔고, 제주사람만이 쓸 수 있는 글을 쓰고 있다.

 

1991년 제민일보로 출발한 기자생활은 진행중이며, 현재는 미디어제주 편집국장으로 있다. 글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하고 있고, 제주의 문화학교인 한라산학교를 통해 대중과 소통 영역도 확장시키고 있는 중이다. 한국언론정보학회 기획보도상, 전국지방신문협의회 보도대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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