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복지향상 등 해녀 지원 정책 수립에 따른 자료로의 활용을 위해 2월 한달간 해녀 현황에 대해 일제조사를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전·현직 해녀다. 기존 어촌계 수집·․관리자료 및 해녀증 등록대장 등을 기초로 현장조사와 병행해 추진된다.
조사 내용은 해녀 물질 시작나이, 어촌계·조합원 가입 상태, 현직 해녀 겸업 여부, 전직해녀 물질중단 시기와 사유, 현업, 어촌계 활동 여부 등이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현업에 종사하는 해녀 수는 4377명이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