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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간다"고 집 나선 뒤 연락 끊겨

대형할인매장에서 장을 본다며 집을 나선 50대 여성이 9일째 행방이 묘연, 경찰이 공개수사에 들어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6일 제주시 연동에 거주하는 김춘자(57·여)씨가 28일 오후 11시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겨 김씨의 가족들이 다음날인 29일 제주시 노형지구대에 실종신고를 했다.

 

김씨는 158cm의 키에 50kg의 몸무게로 보통체격이다. 실종당일 김씨는 짧은 퍼머머리에 검정색 점퍼를 입고 있었다.  가방과 휴대전화 등은 집에 두고 외출했다. 김씨는 "마트에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재 주거지 인근을 중심으로 김씨의 사진과 인적사항이 담긴 전단지를 제작, 배포하는 한편 김씨의 이동 경로로 추정되는 지역을 쫓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김씨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김씨는 평소 우울증 증상으로 병원에서 입원권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수색작업도 준비중이다.

 

경찰은 "실종 당시 특이점이 없고, 현재 김씨에 대한 제보전화도 없다"며 "전단지 배부를 통해 목격자를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의 소재와 행적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서부결찰서 실종팀(064-760-1217)또는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064-760-134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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