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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일대를 돌며 수십차례에 걸쳐 택시만 골라 절도를 벌인 10대 2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6일 새벽시간대에 제주시내 일대를 돌며 택시털이를 일삼은 이모(18)군과 김모(17)군 등 2명을 붙잡아 이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군은 불구속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4일 새벽 3시30분께 제주시 노형동 정든 마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미리 준비한  망치를 이용, 김모(46)씨의 택시 유리문을 깨고 들어가 동전 1만 원가량을 훔치는 등 17회에 걸쳐 253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올해 2월 4일까지 주,정차된 택시만 골라 모두 17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1개월 전 집에서 나와 생활하면서 생활비가 떨어지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제주시내 일대 새벽시간에 택시털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4일 새벽부터 잠복근무를 하다 김군을 붙잡았다.

 

김군을 체포한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망치와 현금 80만원을 압수하고 함께 범행을 저지른 이군의 신원을 파악, 제주시내 PC방에서 이군을 붙잡았다.

 

경찰은 "현재 60여 차례에 걸쳐 택시털이를 했다는 진술을 확인, 나머지 범행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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