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오영훈 전 제주도의회 의원이 내년 4.13 총선에 재도전한다. 경선에서 분루를 삼켰던 제주 을 선거구다.

 

오 전 의원은 22일 오후 제주시 선관위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어 그는 페이스북 공간을 통해 ‘제주시민께 드리는 글’을 공개하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현역 김우남 의원과 당내 경선 리턴매치가 예상된다.

 

4년 전 김 의원과의 경선에서 패했던 오 후보는 ‘제주시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연고주의, 권력과 부에 기대지 않고 시민의 힘에 기대 승리하겠다”면서 경선에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또 지난 19대 총선 당시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 당내 경선 과열과 선거법 위반으로 일부 후보가 공천을 반납하는 등의 불미스런 일이 있었던 점을 상기시키면서 “제주시민가 유권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이번 선거는 최대한 깨끗하게 치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부동산값 폭등과 가계부채의 증가, 감귤과 채소 등 농작물 피해로 인해 서민과 농민들의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선거가 과열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조용한 가운데 정책선거로 치러져야 시민에게 사랑받는 정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깨끗한 선거, 조용한 선거’를 위해 이날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만 예비후보 등록 소식을 알렸다. 그의 캠프 슬로건은 ‘깨끗해서 좋아요 오영훈!’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