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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섬 국제 크루주항 인프라 방문 ... 크루즈 산업규모.공사시기 등 큰 관심

 

'제주의 날' 행사 등 인문교류를 위해 중국 하이난을 방문중인 원희룡 제주지사와 대표단은 26일 오전 싼야 펑황다오(봉황섬)국제 크루즈항 등 관광 인프라 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시찰은 싼야시 우펑 부시장의 안내로 40여 분간 진행됐다. 원 지사는 크루즈 산업 규모, 공사 완료 시기 등을 꼼꼼하게 물어보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원 지사는 "제주는 서귀포 크루즈 항 개항을 비롯해 앞으로 대규모 신항만 개발도 계획 중에 있다"며 "발전하고 있는 제주와 하이난의 크루즈 등 해양관광 교류·협력을 앞으로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2006년 개항한 싼야 펑황다오 국제 크루즈항은 카니발, 로얄 캐리비안, 스타크루즈 등 세계적인 크루즈 회사들이 노선을 개통하며 현재 380항차의 국제 크루즈선이 접안하고 있다.

중국정부는 싼야 크루즈 항을 아시아 최대 국제 크루즈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국제 크루즈항 2기 공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2기 기본 공정은 48.4만㎡의 인공섬을 만들어 10만 톤 접안시설 1개, 15만 톤 2개, 22.5만 톤 1개 등 4개의 크루즈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건설에만 30억 위안(약 5400억), 관련 부대시설(배후기지 등)에는 180억 위안(약 3조2천억) 이상이 투자되고 있다.

 

원지사와 대표단은 고속철을 이용해 하이커우 시로 이동, 기관별 교류협력 MOU, 제주의 날 선포식 참석 등의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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