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수도권 대학에 응시하는 제주도내 고3 학생들을 위해 탐라영재관이 합격 기원 토탈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제주도교육청은 부영애 탐라영재관 관장과 문영택 교육국장이 30개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 2016학년도 대학입학 수시 및 정시모집 응시와 관련해 탐라영재관 이용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2001년 개관한 탐라영재관은 제주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에 지하 4층, 지상 11층 건물로 지어졌다. 기숙사실 114실에 대학생 296명을 수용, 제주 출신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서울 안의 또 다른 제주도인 탐라영재관에서는 수도권 지역 대학 지원학생들을 위해 숙식 무료 서비스 및 해당학교 선배가 안내를 하는 '제주학생 합격을 기원하는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도권 대학에 응시하는 도내 고3 학생들은 간단한 확인 절차만 거치면 1박2일 또는 2박 3일간 숙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문의: 02-2659-0616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