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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박물관 주무대 ... 해녀물질대회, 해녀테왁 수영대회 등 다채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제주해녀축제가 '숨비소리, 바다 건너 세계로!'라는 주제로 오는 2~4일 열린다.

 

축제는 첫째 날인 2일 제주시 라마다제주호텔에서 제주해녀문화 가치 정립과 보존·전승 방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국제해녀학술대회를 마련했다.

 

둘째날인 3일부터는 해녀박물관에서 메인행사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식전 행사로 도외 출향 해녀와 도내 수협별 해녀들이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 행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기원 퍼포먼스 행사가 열린다.

 

식후 행사로는 구좌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문화 공연팀의 축하공연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해녀들이 무사안녕과 유네스코 등재기원을 위한 해녀굿과 함께 해녀들의 삶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해녀물질대회, 해녀테왁 수영대회도 열린다.

 

셋째날인 4일에는 해녀들의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해녀불턱가요제, 직접 맨손으로 팔딱광어 잡기 체험행사, 박물관에서 별방진까지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해녀문화해설 트레킹, 어린이들의 그림실력을 겨루는 어린이 사생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강태석 제주도 해양산업과장은 "제주여인의 상징인 해녀의 전통문화 및 숨비 소리가 전 세계로 울려 퍼질 수 있도록 하여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공감대가 확산, 해녀, 도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우리 도의 대표적인 해양문화축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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