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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하도리 창흥동에 있는 철새도래지 탐조시설을 11월 말까지 정비,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환경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철새도래지는 하도리를 비롯해 성산읍 오조리 일대, 종달리 해안가와 한경면 용수리 저수지 등 3곳이 있다.

 

이 가운데 하도리 창홍동 철새도래지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곳으로 먹이가 풍부하고 철새들이 월동하기 좋은 환경을 갖고 있어 매년 멸종 위기종인 저어새 및 환경부 보호종인 물수리, 황조롱이 등 28종 3000여 마리의 철새들이 겨울을 나고 있다.

 

시는 2004년 설치한 탐조시설이 낡아 안전문제가 제기되자 보수공사에 나서 기둥을 보강하고, 바닥·난간 등을 재정비하는 한편 망원경도 교체 설치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철새들이 찾아오는 겨울철에는 관리요원을 배치해 철새도래지 내 밀렵행위를 예방하고 환경오염행위 방지활동을 통해 이 곳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철새들이 물위를 노니는 아름다운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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