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한라산이 가을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한라산 해발 1950m 정상의 경우 40~50% 정도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원관리사무소는 봄은 해변에서 시작해 산 정상으로 올라오지만, 가을산은 산 정상에서 단풍이 물들기 시작해 산 아래로 내려간다고 전해왔다.

 

이달 말 용진각계곡과 왕관릉, Y계곡 상류 단풍이 절정을 이룬 뒤  다음달에는 영실기암에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서서히 계곡 줄기를 따라 밑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실기암에 늘어선 오백여개의 기암괴석들 사이로 오묘한 색상으로 물들이는 가을단풍은 한라산의 가을 백미다. 가장 신비롭고 아름다운 단풍 경관으로 이름 나 있다.

 

한라산에서 시작한 단풍은 중산간 계곡, 곶자왈로 내려가 제주를 가을빛으로 뭍들일 것이다.

 

김창조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관음사 탐방로에 위치한 왕관릉 및 용진각계곡의 단풍은 탐방로 낙석으로 인해 보지 못할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