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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JTO 사장 등 4일까지 상하이 방문 ... 서울시와도 공동마케팅

 

전방위 제주 관광마케팅 추진팀이 북경과 도쿄에 이어 상하이를 방문 제주 홍보에 나선다.

원희룡 제주지사를 비롯,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 김영진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등으로 구성된 제주도 관광마케팅 대표단이 다음달 3~4일 중국 전체 해외 크루즈 관광객수의 60%를 차지하는 상하이시에서 메르스 청정지역 제주를 알리는 전방위 관광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번 상하이시 마케팅에는 지난 17일 서울시 명동의 제주 관광마케팅에 참여한 바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공동으로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진 북경과 도쿄방문에서 원 지사의 제주관광 마케팅은 현지 언론들의 관심속에 성공적으로 수행된 바 있다.

 

우선 2일 마케팅 추진팀은 상하이시 한국상회 관계자들과 만찬을 갖고 격려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한석희 駐상하이한국 총영사도 배석한다.

 

다음날인 3일에는 상하이시 양시옹((楊雄) 시장과 만나 제주-상하이간 공동발전을 주제로 환담하고 메르스이후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당부한다.

 

이어 중국 3대 국영항공사인 동방항공을 방문, 류샤오용(刘绍勇)회장과 만나 제주 관광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제주상품의 항공운송과 관련한 협조사항도 요청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서울시와의 공동마케팅 프로그램인 세일즈콜을 추진한 이후, 상하이시 주요 언론매체 20여개사, 항공사, 간판 여행사 등이 참여하는 제주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세일즈콜 프로그램은 중국 10강 여행사인 씨트립(C-Trip, 携程여행사)을 방문해 천장 총경리와 만나 제주와 서울 등 한국 관광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다. 이후  트래블마트 현장을 방문, 현장근무 직원들을 격려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4일에는 크루즈 관련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오전에는 예정된 상하이시 대형 크루즈 항만 소재지인 오송구 국제크루즈터미널 관계자와 미팅을 갖고 한국 최대의 크루즈 기항지인 제주와의 폭넓은 협조방안을 논의한다.

 

최근 중국 정부의 1선 3점 크루즈산업 발전전략에 맞추어 제주 크루즈 관광 도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1선이란 천진에서 해남성 삼아에 이르기까지 선형 띠를 의미한다.  3점은 북부거점인 천진, 중부 거점인 상해, 남부 거점인 샤먼,삼아를 뜻한다. 천진은 한국과 일본 그리고 시베리아 동해안 항로의 중심 거점이고 상해는 한국, 일본,대만, 홍콩, 마카오 항로를 주로 담당한다. 샤먼과 삼아는 동남아와 양안 항로의 중심 거점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10월까지 각종 이벤트, 초청 팸투어, 파워블로거 등을 활용한 구체적 마케팅을 강력하게 추진해 메르스로부터 완전히 벗어남은 물론 제주 관광산업의 건전한 질적 도약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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