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제주의 대표 레저스포츠축제가 막을 올린다.
'레저스포츠의 메카, 제주에서 느끼는 스릴과 감동!'을 주제로 '2015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가 다음달 28일 개막, 10월 29일까지 제주해변공연장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시가 주최,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및 7개 종목별 단체가 주관한다.
제주가 메르스로부터 안전한 청정 지역임을 홍보하고 침체된 제주경제 회복을 위해 처음으로 국제교류도시 5개 국(미국·일본·중국·독일·프랑스)·12개 도시를 초청한다.
대회 일정은 ▲8월 28일 레저스포츠대축제 개막 행사와 전국생활댄스경연대회(제주해변공연장 특설무대) ▲8월 28, 29일 제16회 제주시장배 철인3종경기 ▲9월 4∼6일 제4회 전국카이트보딩대회와 패들보딩 체험행사 ▲9월 5, 6일 전국 인라인하키대회 ▲9월 13일 제18회 전국바다낚시대회 ▲10월 23∼25일 제14회 제주오픈 국민생활체육 전국윈드서핑대회 ▲10월 28, 29일 골프관광객만 참여하는 제16회 돌이멩이 골프대회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