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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4.3범도민회 "너무 안타깝다" ... 현지 수습반 급파

원희룡 지사는 중국 연수 과정 중 교통사고로 제주도 소속 조영필 사무관이 숨진 사실과 관련,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에 대하여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 유가족의 입장에서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원 지사는 “유능한 공무원이 안타까운 사고를 당해 너무 안타깝다”며 “깊은 애도를 표하고  경황이 없는 유족들에게도 죄송스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원 지사는 2일  권영수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대책본부를 꾸렸다.

 

원 지사는 지난 1일 저녁 사고 보고를 받은 직후 강승부 총무과장을 단장으로 한 수습반을 구성, 현지로 급파하여 가능한 빠른 시간내에 현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수습반은 총무과장 등 공무원 4명, 유족 9명 등 총 13명이다.

 

 

원 지사는 항공권, 여권, 비자 발급에 최선을 다하고 현지에서 유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사고가 조기에 수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 지사는 2일 오후 중국 사고현지로 출발하는 유가족을 제주국제공항에서 만나 위로할 예정이다.

 

주제주 중국 총영사관은 2일 제주도와 긴밀히 협조해 유가족 비자 발급 등 필요사항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신 총영사는 “중국에서 비극적 사고가 발생해 매우 마음이 아프다”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해와 상생 4·3지키기 범도민회 역시 2일 애도성명을 발표, "유명을 달리하신 제주출신 조 사무관을 비롯한 희생자 여러분의 명복을 빈다"며 "부상을 당해 치료중인 공직자 여러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범도민회는 "이번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어 정신적 충격을 받아 슬퍼할 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는 바"라며 "동료 공무원을 잃어 슬픔에 잠긴 공직자 여러분께도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4·3범도민회는 행자부의 사고수습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3일 추진중인 행정자치부 장관 면담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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