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메르스 여파로 지역 상권과 재래시장이 침체되고 있음에 따라 다음달 말까지 상권과 시장주변 6곳의 공영 유료주차장 요금을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공항 입구(379면) ▲용두암(62면) ▲신제주(242면) ▲칠성골(80면) ▲동문재래시장(129면) ▲동문공설시장(231면) 등 6곳(1123면) 주차장의 주차 요금을 최초 1시간 무료로 한다.
제주시 공영 유료주차장은 총 24곳·1923면으로 1일 평균 5300여대가 이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상권(관광지) 및 시장주변에 위치한 공영 유료주차장은 6곳·1123면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