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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여명 참석 ... 역사.문화.예술 등 주제 자유 대화

 

제주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를 찾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21일 오후 제주대학교에서 자유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이 열린 제주대 경상대학 2호관 강당에는 재학생 220여명이 몰려 오후 5시부터 1시간 넘는 시간 동안 리퍼트 대사와 역사, 문화, 예술, 등 사회 전반에 대해 통역 없이 영어로 질문하고 답했다.

 

학생들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싶다는 대사측의 요청으로 이날 강연은 언론에 비공개 됐다.

 

강연장 입구에서는 강의 내용이 의도와 다르게 전달될 수 있어 언론과 SNS 등에 공개하지 않고 '소지품을 검사할 수 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서약서도 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리퍼트 대사가 좋아하는 드라마 등 가벼운 주제부터 북한의 반기문 UN 사무총장 입국 거절,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일본 위안부 문제 등의 국내외 정세까지 다양한 질문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연을 마친 리퍼트 대사는 제주대학교 총학생회 점퍼를 입고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강연 전 제주대 학군단의 예도를 받으며 건물에 들어간 리퍼트 대사는 답례로 미국 기념주화를 학군단에게 선물로 줬다.

 

리퍼트 대사는  22일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10회 제주포럼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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