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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하면 모든 생명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며, 파릇파릇한 새싹과 새순이 돋아나 꽃을 피우기 마련이다.

 

4월이 지나고 5월이 왔는데도 죽은 듯이 있다가 어제 비가 내리니 솔비나무(솔피낭) 가지에 꽃이 피는 것처럼 하얀 새순이 움트며 돋아나고 있다.

 

한라산어리목광장주변은, 예전에는 습지가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습한 지역이다. 그래서인지 고유 식물인 '솔비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다른 나무에 비해 죽은 듯이 있다가 주변나무들의 새순이 나고 꽃이 피고지고난후, 하얀 새순이 돋아나는 '솔피낭'이 아름답게 숲을 채색하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강시철)가 봄을 시작으로 한라산 숲속에서 피어나는 들꽃, 산꽃과 야생버섯들을 찾아 소개한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솔비나무(Maackia fauriei)
숲속에 자라며, 높이는 8m에 달한다. 어린 가지에 회색빛을 띤 흰색의 털이 빽빽이 나다가 어두운 자주색 또는 회색빛을 띤 검은색으로 변한다. 꽃은 7∼8월에 피고 노란빛을 띤 흰색이 돌며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다릅나무와 비슷하지만 작은잎의 수가 많고 보다 작은 것이 다르다. 한국 특산종으로 한라산 일대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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