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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와 보물급 한국 문화재 사진을 도맡아 찍던 사진작가 한석홍(사진)씨가 30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제주 서귀포 출신인 고인은 실내 유물 촬영의 1인자로 2000년대 이전 국립박물관 도록에 게재된 국보 유물 사진 대부분을 찍었다. 국내 '실내 유물 사진의 개척자'로 불렸다.

 

김대벽·안장헌씨와 함께 국내 3대 문화재 사진작가로 꼽힌다.

 

1971년 국립박물관 주최 ‘호암수집 한국미술특별전’ 사진촬영으로 이 분야의 이력을 시작한 고인은 76년 한석홍 사진연구소를 설립한 뒤 국내 주요 도록을 도맡아 촬영했다.

 

<한국미술오천년전>,<국보시리즈>, <세계도자전집> 등을 발간했다. 1988년부터 89년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석홍 사진전: 전통미술의 세계’를 연 바 있다.

 

유족은 아들 정엽(사진작가)씨와 딸 정임(미술학원 운영)씨가 있다. 빈소는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발인은 4월1일 오전 8시. 02-3779-1526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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