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문을 여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센터장 공모 준비에 들어가는 등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유망 아이디어.기술의 발굴 및 사업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운영 작업이 본격화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다음카카오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제주벤처마루 2-3층에 1020㎡ 규모의 공용사무실과 Fab-Lab(제조작업실), 협업실, 보육실, 멘토링룸, 회의실 등을 마련한다.
혁신센터는 전략산업기업육성, 기업가정신 및 기술사업화 교육, 창업협력 네트워크 확충, 창업엑셀러레이팅 강화, 6개월 채린지 플랫폼을 구축, 운영하게 된다.
현재 비영리 재단법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발기인 창립총회를 열고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미래창조부에 신청한 상태다.
3월 중 재단법인 설립등기와 더불어 민간인을 대상으로 센터장을 공모한다.
이후 운용 프로그램 확정과 리모델링 공사 및 시설장비 도입, 신규 직원 채용, 창조경제협의회(30명)를 구성하고, 7월 오픈한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