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광복 70주년 첫 국경일인 3.1절을 맞아 제주도가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제96주년 3.1절 기념식이 광복회원을 비롯한 도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조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주도는 올해 3·1절 행사는 광복 70년의 첫 국경일 행사라는데 의미를 두고 순국선열들의 위엄과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살려 국운융성과 도민통합의 계기가 되는 행사로 치를 예정이다.

 

제96주년 3.1절 기념식은 한대섭 광복회제주도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원희룡 도지사의 기념사, 구성지 도의회 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원희룡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서 “올해 착공하는 제주국립묘지를 현충원, 호국원, 민주묘지 안장대상자가 모두 포함되는 기능을 갖추어 국가와 지역사회의 성지이자 화합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임을 밝힌다.

 

원 지사는 또  “12년간 북한과 중단 없이 교류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감귤보내기 사업’ 재개, ‘남북한 교차관광’, ‘한라산-백두산 생태/환경보전 공동협력 사업’, ‘제주-북한 평화크루즈 사업’ 등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민간기구 등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힌다.

 

원 지사는 이어 “행정 내부에서부터 뼈를 깎는 심정으로 혁신과 변화를 완수하겠다”는 의지도 밝힐 예정이다.

 

기념식이 끝난후 원희룡 지사는 생존 애국지사를 비롯하여 150여명의 광복회원들과 오찬을 하며 위로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3·1절을 계기로 전 도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도 전개한다.

 

기념식에 앞서 조천청년회의소(회장 김규식)가 주관하는 제23회 만세대행진 행사도 기관 단체장 광복회원, 지역 주민 학생 등 3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