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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13개 지방정부 시도지사 참석 ... '지방정부 관광 및 환경 포럼'제안

원희룡 제주지사가 30일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제5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한다.

 

한.일 지사회의는 한일 양국의 13개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시.도지사와 실무진 등 100여명이 참석, 교류증진 및 공동협력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지사회의에서는 '지역 경제․관광․문화 교류 활성화'라는 의제로 한일 양국의 13개 시도지사가 각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과 발전 전략을 발표한다.

 

지사회의에는 한국 측에서는 충청북도,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 세종특별시,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6곳의 지사가 참석한다. 일본에서는 교토부, 사이타마현 등 7곳의 지사가 참석한다.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제주가 추구하는 '청정가치'를 활용한 발전전략을 강조할 계획이다.

 

원 지사는 2030년까지 제주도내 모든 자동차를 전기차로 바꾸고, 전력의 대부분을 청정에너지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중인 '탄소 없는 섬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친환경 개발 노하우를 공유한다.

 

원 지사는 이밖에 오는 7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회「세계리더스보전포럼」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또 이 포럼의 연장선에서 다양한 의제들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한일 지방정부 관광교류 및 환경보전 포럼’ 창설을 제안할 예정이다.

원 지사는 “한일지사회의를 통해 제안되는 내용들이 한일 양국의 지방정부간 다양한 협력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두나라 지방정부 간에 보다 긴밀한 유대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내용도 덧붙일 예정이다.

한일지사회의는 한일 양국 시도현의 공동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상호 협력방안 논의의 장으로 1998년 창립돼 지금까지 4번 열렸다. 2008년 한국에서 제4회 회의를 개최한 이후 7년 만에 다시 재개되는 회의로 양국 모두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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