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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협력사무국 방문, 환경,에너지 등 상호교류 요청

원희룡 제주지사가 19일 한.중.일간 협력의 공식 채널기구로 자리 잡은 한중일 협력사무국(사무총장 이와타니 시게오)을 방문, 양 기관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원 지사의 이번 방문은 동북아시아의 국가간, 지역간 첨예한 이해관계가 지속되는 시기에 한중일 3국 요충지에 자리잡은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한중일간의 증진과 화합, 공동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방문을 통하여 원지사는 3국의 공통관심사인 환경, 에너지, 기후변화, 수자원, FTA 등에 대한 정보를 상호 교류해 나가고 상호 방문, 공동세미나 개최, 제주포럼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3국의 공동프로젝트 사업에서 제주도를 우선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3국의 공식채널 기구인 협력사무국과의 연대를 통하여 다양한 분야의 3국 협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중 일 협력사무국은 2010년 5월 제3차 3국 정상회의시(제주) 3국 협력의 보다 효율적, 체계적인 관리 발전을 위한 상설 사무국을 한국에 설치하기로 3국 정상이 합의했다.

 

2010년 사무국 설립 협정 체결, 2011년 동 협정 발효 등 일련의 준비과정을 거쳐 같은 해 9월에 3국 협력 사무국(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 TCS)이 서울에서 공식 출범했다.

 

3국 협력 사무국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비전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기구로 사무국은 한중일이 1/3씩 동일지분을 가진 조직의 형태로 출발했으며, 운영예산도 3국정부가 매년 1/3씩 부담한다.

 

사무국 운영과 관련한 중요 사안에 대해서는 협의 이사회의 컨센서스로 결정된다. 사무국은 기존 3국 협력을 지원하고 촉진하는 역할을 넘어, 향후에는 정부 및 민간을 망라한 3국 제반 협력의 허브로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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