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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세훈 박세희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4일 제주도 신공항 건설 문제와 관련 "누가 보더라도 빠른 결정이 돼야 하는데 결정을 미루는 것은 큰 잘못"이라고 국토부를 질타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국토부에선 신공항에 대한 용역이 내년 8월에 나오기에 그때까지 기다리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어제 기준으로 제주공항 이용객이 2109만명을 돌파했다. 작년 같은 시기 1830만명에 비하면 15.2%가 늘어난 것"이라며 "제주도 관광객은 20% 이상 늘어나고 특히 중국 관광객은 작년 180만명에서 올해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주도민들은 신공항 방향이 결정되더라도 건설까지는 10년 이상 걸리는데 그때까지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 시급히 결정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누가 보더라도 빠른 결정이 돼야 하는데 중앙정부가 결정을 미루면 국민들이 비판하고 불신하는 계기가 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600만명 규모의 청사를 만드는데 6500억원이 드는데 이미 부지가 확보됐고 예산도 공항 자체 예산으로 할 수 있다고 한다"며 "그런데도 국토부가 결정을 미루는 건 큰 잘못"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주호영 정책위의장에게 오는 26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을 불러 관련 내용을 보고받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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