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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강정동 강창학공원 내 생활야구장 조성과 관련, 부지 내 소나무 벌목에 대해 반발이 일자 서귀포시가 해명에 나섰다. 재선충병 소나무는 벌목하면서 재선충병에 걸리지 않은 소나무는 인근에 이식한다는 내용이다. 

 

무차별적인 벌목에 대해 서귀포시내 시민들이 반발하자 서귀포시는 11일 "야구장이 들어설 부지는 원래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지역이었고, 그 안에서 재선충병에 걸리지 않거나 살릴 수 있는 소나무들은 최대한 인근에 옮겨 심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총사업비 20억원이 투입돼 첫 삽을 뜬 강창학공원 내 생활야구장 조성사업은 내년 2월 초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생활야구장은 직선펜스거리 122m, 좌우펜스 99m로 프로야구장으로 쓰이고 있는 대구구장이나 광주구장만큼의 규모로 야구동호회, 프로야구나 아마야구선수단의 전지훈련장소, 지역주민 등이 공유할 시설로 조성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도로나 지반정비 등 기반시설을, 내년에는 야구 장 내 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강창학공원은 서귀포 유지였던 강창학(1927∼2003)선생이 1988년 10월 서귀포시 강정동 26만4000㎡(약 8만여평)에 달하는 자신의 토지를 시에 무상기부해 이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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