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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수' 나선 제주시장 후보, 3명으로 압축 ... 원 지사 최종선택 남아

 

3개월여 공백상태인 민선 6기 제주시장 후보가 3명으로 좁혀졌다. 전임 이지훈 시장의 낙마 후 청문회를 거친 이기승 후보자까지 자진사퇴하는 파동을 겪은데 이은 3번째 인선과정이다.

 

제주도는 지난달 30일 제주시장 개방형 직위 전국단위 공개모집에 응모한 12명(도내 7명, 도외 5명) 중 적격 후보를 추려 원희룡 지사에게 추천했다고 31일 밝혔다.

 

선발시험위원회의 심사와 인사위원회의 면접 등을 거쳐 원 지사에게 추천된 인사는 3명으로 압축됐다.

 

두차례 도의원을 역임하고 전임 우근민 도정에서 행정시장을 지낸 K씨가 3명 가운데 이름을 올렸다. 과거 민주당 소속으로 지난 6·4 지방선거에서는 원 지사 캠프에 합류, 인수위에서 취임준비위원장을 맡은 인물이다.

 

또 현직 대학교수인 Y씨도 이름을 올렸다. 2012년 안철수의 제주대선캠프 격인 제주내일포럼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현직 치과의사인 J씨는 추천된 3명의 후보 중 한명이다. 서울대 치대를 나와 제주경실련 공동대표를 역임하는 등 시민운동계에서 활약한 인물이다.

 

이들 중 원 지사가 후보 1명을 지명, 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구하면 도의회는 20일 이내에 청문회를 열어 청문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 결과가 도에 통보된 뒤 지사가 임명한다. 이르면 3일 쯤 원 지사가 1명을 내정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 내정설이 돌고 있지만 결과는 지켜봐야 한다. 예상대로 일지, 의외의 인물일 지는 원 지사의 결론에 달렸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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