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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대(오후10시~자정) 운영, 올해 15곳으로 확대운영

 

 2012년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공공 심야약국'이 이용자수가 급증,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9월 말까지 '공공심야약국'의 이용자 수는 1만4994명으로  2013년 1년간 총 방문자 1만4018명을 웃돌아  '공공 심야약국' 이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도는 2012년 전국 최초로 관광지와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대부분 약국이 폐문하는 심야시간대(오후10시~자정)까지 오픈하는 '공공 심야약국'  6개소를 시범운영하기 시작 했다. 지난해 12개소, 올해는 15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현재 제주시 지역은 동지역 3개소, 읍면지역 5개소가 운영중이며 서귀포시 지역은 동지역 2개소, 읍면지역 5개소가 문을 열고 있다.

 

의약품 판매 현황을 분석해 보면, 의약품 구매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의약품은 해열·진통·소염제로 전체 판매량의 19%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소화기관 의약품, 종합감기약 등 호흡기질환 치료제 순이다.

 

연령대별로는 30~40대가 가장 많이 이용하고, 다음으로 50대 및 20대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약품 구매자 중에는 50% 정도가 현재 복용중인 약물이 있는 환자가 이용하고 상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심야약국 홍보를 강화하고 운영실태를 확인하는 한편 심야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들의 애로사항 등을 수시로 청취·대책을 강구하는 등 '공공 심야약국' 운영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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