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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체전 맞아 전국 단체장 제주에 집결 ...전국 스포트라이트

 

제95회 제주 전국체전이 민선 지방자치의 현장으로 돌변했다. 시.도지사와 교육감을 비롯해 시.도의회 의장까지 제주로 총집결했다. 

 

더불어 이들은 개막식이 열리는 28일 제주에 모여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쏟아냈다.  ‘제95회 제주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제주가 전국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것이다.

 

전국 시도지사 협의회(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8일 제주에서  제31차 총회를 가졌다.

 

전국 17개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지방자치 정상화를 위한 공동 성명서`를 통해 지방재정난 해소를 위해 '지방재정부담 법령 제정과 개정에 관한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 달라"고 국회와 정부에 요구했다.

 

 

시도지사들은  "중앙정부가 국고보조사업 제도를 통해 지방재정을 국가 정책목적에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나 지방의견 반영 제도는 없어 자치 재정권의 침해 뿐 아니라 지방재정난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지방정부의 재정문제를 가장 첨예한 지방자치의 안건으로 제시했다.

 

전국 시 · 도의회 의장들 역시 제주에 모였다.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는 28일 서귀포시 중문 롯데호텔제주에서 206차 임시회를 열고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이 제출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및 의원보좌관제 추진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지방의회가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독의 기능은 보유하고 있지만 의회 각 사무처에 대한 인사권을 집행기관이 쥐고 있고, 보좌관을 둘 수 있는 국회의원, 시장, 도지사 등에 비해 보좌관을 둘 수 없다며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 역할강화를 위해 인사권 독립 및 보좌관제를 조속히 시행할 것을 재차 강력히 촉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전국 교육수장 17인 역시 제주서 모였다. 이들은 중앙정부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편성을 첨예한 의제로 제안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는 28일 오전 11시 제주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제주도교육청 주관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17인의 교육수장들은 성명서를 통해 누리과정 등 교육복지 예산을 중앙정부가 해결해줄 것을 재촉구했다.

 

이들은  "정부가 해결하기 전까지 우리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기로 결의한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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