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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해수위 국감] "한중 FTA 11대 특화품목 양허 제외" 요구

 


원희룡 제주지사는 “제주 감귤의 세계적 명품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 예산 편성매뉴얼에 ‘감귤 명품화 지원사업 계정’을 별도로 만들어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국회에 건의했다.

 

원 지사는 21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김우남)의 제주도에 대한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감귤산업 명품 산업화는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지만 전체 사업비 중 국비 지원율이 낮다”며 “보조율의 상향조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건의했다.

 

원 지사는 또 한중 FTA협상에서 제주 11대 특화품목을 양허제외 품목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원 지사는 “중국산 농수산물 수입이 급증해 도내 농산물이 가격하락을 겪으면서 1차 산업 분야가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한중 FTA에 제주 1차 산업의 피해 최소화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원 지사가 건의한 11대 특화품목은 무·마늘·양배추등 7대 특화품목과 양식광어·갈치 등 7대 수산물이다.

 

원 지사는 이어 “중국어선 불법조업 선행 해결에 중국측이 논의를 거부하면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문제가 선행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원 지사는 이와 함께 대통령 공약사업인 ‘제주말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내년도 사업비 총 239억원 중 국비 117억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원 지사는 이 밖에 ▲해상물류비 21억1200만원 지원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부족한 예산 67억원 지원 ▲양식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약사법’의 개정 등을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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