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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취임 후 제주시 첫 방문..."조례와 특별법 개정에 나설것"

 

원희룡 제주지사는 15일 “장관 임명처럼 제주시장도 공모가 아닌 도지사가 직접 지명해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현재처럼 공모 후 다시 인사청문회를 거치는 시스템에 대한 부당성을 지적한 소리다.

 

취임 후 제주시를 처음 방문한 원지사는  출입기자와 간담회를 갖고, 계속되는 제주시장 공백과 관련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조례와 특별법 개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원 지사는 “그러나 지금은 공모라는 제도의 틀에서 모든 것을 진행할 것이고 20~24일 공모를 거쳐 인사 심사 후 3배 수의 후보자를 받으면 그 중에 한 사람을 지명하고 다시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며 “이번만은 삼수를 피했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원지사는 “가급적 빨리 제주시장을 임명하도록 하겠다”면서 “주민 밀착형 제주시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시장 장기 공백으로 시정 운영이 차질을 빚는데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제주시를 방문, 건축과 등 13개 현안 부서 직원들을 격려한 후 부시장 국장 읍면동장 등 간부 공무원과 오찬했다.

 

 

 

한편 제주도는 공석 중인 제주시장을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공모하고 이 기간 접수된 대상자를 선발시험위원회 심사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3인의 임용 후보자를 선정한 후 도지사에게 추천할 계획이다.

 

도지사는 이후 추천된 후보자 중 1인을 도의회에 인사 청문 요청하고 도의회는 제주시장 후보자의 도덕성과 업무 수행 능력을 검증해 인사 청문 경과 보고서를 도에 제출하면 도지사는 임용 여부를 결정한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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