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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점 국제선 항공편이 잇따라 신·증설되면서 제주 하늘길이 넓어지고 있다.

 

30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진에어항공이 이날 제주~중국 취안저우(泉州) 노선을 취항한 것을 신호탄으로 다음 달 2일 제주~중국 시안(西安) 간 첫 정기 노선을 개설, 주 2차례 운항에 나선다.

 

또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초 제주~중국 난닝(南寧) 간 주 3차례 정기노선을 개설, 189석 B737-800을 투입, 운항할 계획으로 취항을 준비 중이다.

 

중국노선 뿐만 아니라 동남아 노선인 제주~방콕 구간에도 이스타항공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매일 운항할 예정이고, 대한항공도 제주~중국 구이양(貴陽) 정기노선 취항시기를 검토 중이다.

 

이 밖에 오케이항공이 제주~중국 난징(南京), 남방항공이 제주~중국 광저우(廣州) 정기노선 취항을 검토 중이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와 외항사의 이번 제주기점 신규 정기노선 개설로 지난해 9월 17개 노선 주 196편을 운항하던 제주기점 항공편이 26개 노선 주 352편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제주기점 국제선 정기노선 증가에 대해 "지난 4월 한·중 항공회담으로 배분받은 운수권을 활용키 위해 항공사들이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며 “국제노선의 성장세에 따라 국제선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확대를 위한 국제선 입국장 확장, 대합실 증축, 캐로셀(수하물 운송장비) 증설공사 등을 올해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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