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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참여환경연대가 항만정비 공사 시공업체를 상대로 검찰고발을 준비 중이다. 제주시 추자면 신양항 정비공사와 관련해서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2012년 8월28일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월파로 많은 물적 피해를 입었던 추자도 신양항 어선피해와 관련, "신양항 정비공사의 시공업체인 P건설을 오는 29일 고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참여환경연대는 "월파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 항구 정비사업을 하면서 태풍 대비에 따른 일련의 작업도 (건설사 측은)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위법을 행했다"고 주장했다.  

 

참여환경연대는 "우리는 고발과 동시에 볼라벤으로 인한 신양항 피해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오는 29일 오전 11시 제주지방검찰청 앞에서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는 지난달 12∼28일 제주도, 해수부, 기상청 등을 대상으로 6차례의 정보공개청구를 진행하고 공개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라고 밝혔다.

 

P건설은 2011년 6월 신양항 정비공사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   

 

신양항 정비공사는 추자면 신양항 일대에 동방파제 100m 연장, 남방파제 43m 제거, 접안시설 178m(안벽 130m, 경사식물양장 20m, 연결호안 28m), 돌제부두 50m, 투기장호안 240m, 포장 및 배수공, 항로준설 1식 등을 시공하는 사업이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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