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김녕미로공원(프레드릭 더스틴 대표이사)이 27일 제주대학교에 발전기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을 포함해 제주김녕미로공원은 지난 2003년부터 외국인 기금교수 재원으로 9200만원과 외국인 유학생과 교류학생 장학금, 외국인 교수 연구비 등으로 5억3134만원을 전달하는 등 총 6억2334만원을 제주대에 지원했다.
김녕미로공원은 대표이사인 더스틴씨의 뜻에 따라 기업 수익금의 대부분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밖에 김녕노인대학과 김녕세일링 클럽에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제주대는 이 기금을 외국인 유학생과 교류학생 장학금으로 쓸 예정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