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치경찰단이 도로교통공단제주도지부에 의뢰해 다음달 15일까지 신호 연동화 조정 등 교통신호 체계를 개선한다.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 차량 정지 및 지체 최소화를 통한 원활한 주행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도심지내 주요 혼잡교차로 6개구간 29개소를 대상으로 개선한다.
개선대상 주요 혼잡교차로는 그동안 상습교통정체 구간인 ▲제주시 신대로(KCTV 앞 ∼ 구.코스모스 사거리 0.5km) ▲연북로(민오름 입구∼대림아파트 입구, 1.0km) ▲노형로(한라대 입구∼무수천사거리, 3.4km) ▲일주서로(오일시장 앞, 0.7km) ▲서귀포시 중산간 동로(GS칼텍스 앞 ∼ 토평사거, 3.3km) ▲중앙로(한진주유소 앞 ∼ 중앙로타리, 1.3km)로서 도심지 교통혼잡 구간 총연장 10.2km이다.
자치경찰단은 "앞으로 교통수요 및 교통여건, 교차로간 거리, 차량군의 주행속도 등을 고려한 신호체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신호연동 최적화 구축 운영으로 교통체증완화 효과는 물론 운행량의 적정속도로 교통흐름을 유도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차량소통을 유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