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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링을 하러 바다에 뛰어 들었던 20대 대학생이 실종 3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5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게스트하우스 인근 해안가 백사장서 KAIST 3학년에 재학중인 이모(22·충남 대전)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 구좌읍 해수욕장서 스노클링차 입수했다가 자취를 감췄다.

 

이씨가 묵던 게스트하우스 주인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귀포해경과 경찰은 소방당국과 주민 등의 도움을 얻어 이씨를 찾기 위해 사흘간 수색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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