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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9시 제주에 직접 영향 ... 중형급 태풍, 강풍 동반 폭우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북상 중이다. 제주지역은 2∼3일이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어 최대고비가 될 전망이다.

 

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는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초속 25m, 강풍반경 380km의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나크리'는 2일 오후 9시에 서귀포시 고산 서쪽 해상까지 올라와 제주에 직접영향을 미치겠다. 2일 오후 늦게부터 오는 3일 새벽까지가 제주에 최대고비다.

 

이 기간 동안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강우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는 태풍 '나크리'의 우측에 위치할 전망으로 피해위험수위도 높은 상태다.

 

나크리는 오는 3일 오전 9시 이후 한반도 서해안 쪽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2일 밤 늦게부터 오는 3일 새벽까지가 제주에 최대고비다"며 "항공기는 무더기 결항사태가 예상되며 조업선박과 도민들은 해상안전관리와 신상안전에 각각 신경써야 하고, 향후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1호 태풍 '할롱'은 괌 서북서쪽 약 540 km 부근 해상서 남서진 중이며 제주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기상청은 '할롱'의 진로가 유동적이므로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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