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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분섭취, 낮 시간대 활동 자제,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해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제주도가 지난달 1일부터 도내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일 첫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후 장마등으로 주춤하다가 21일 이후 4명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온열질환자는 늘어나는 추세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된 건수를 보면, 마른장마 열대야 등으로 36명이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금년도 태풍과 장마로 지난해 보다 현저히 적은 5명이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8월이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온열환자 발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12시~17시)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하는게 좋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병행하여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고령층과 고혈압, 심장병, 당뇨, 뇌졸중 등 만성질환자는 무더위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근육경련 등 이상 증상(온열질환 증상)을 느낄 경우에는 가능한 몸을 빨리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즉시 119로 연락하여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제주도는 "폭염에 따른 건강 피해 조사 실시로 도민 대상 관련 정보 제공 및 폭염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온열감시 체계'를 9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폭염 특보 상황에 따라 탄력적 운영)"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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