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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어교육도시에 119센터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장비나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걸음마' 출범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4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개소한 영어교육도시 119센터는 소방펌프차 1대, 구급차 1대, 양수기 1대, 센터장을 포함한 소방대원 9명, 의무소방 2명 등의 장비와 인력을 갖추고 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119센터는 2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오는 2021년 12개의 국제학교와 영어교육센터, 주거·상업시설 등이 영어교육도시에 들어서고 인구도 덩달아 2만3000여명이 늘어날 것을 감안하면 장비와 인력 확충이 시급한 상태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 119센터의 대원들은 서부소방서 관내에서 임시로 차출된 인력이다.

 

제주서부소방서는 "제주영어교육도시 119센터는 4명씩 2교대 근무 중이다"며 "도의회에서 정원 10명 추가사항에 대한 조례가 통과됐고, 올해 신규임용예정인 새내기 소방대원들이 중앙소방학교서 6개월 간 교육을 받을 예정이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영어교육도시 119센터는 현재 4인 2교대 근무체제를 내년 초 인원이 보충되는 대로 6인 3교대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제주서부소방서는 "도의회에서 승인이 나고 예산이 확보되면 장비를 조속히 구입할 예정이다"며 "내년에 장비가 보충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어교육도시 119센터는 올해 4월 초 부지 2893㎡에 연면적 685.69㎡, 지상 2층 규모로 완공돼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등 7개 마을, 5000여명의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감시, 진압 등 활동에 나선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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